예화 › 어느 목수의 십자가

풍성한 삶 | 2023.03.07 21:23:1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어느 목수의 십자가 

 

어떤 목수가 교회를 나가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선한 행위가 있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는 말씀을 가지고 설명해 주어도 은혜의 구원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사님이 교회 출입문짝을 그 목수에게 맞추었습니다. 목수는 하나님의 집에 쓸 문짝이라 정성을 다하여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완성된 문짝을 보던 목사님은 문짝 위에다 헌사과 궤짝을 덧붙여 못을 잘 박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 다 만들어진 문짝에다 왜 사과 궤짝을 붙인단 말입니까?" 그러자 목사님은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복음은 완전한 걸작품입니다. 거기에 인간이 더하거나 감하여서는 안 됩니다.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고 하나 구원은 100% 은혜입니다.

<풍성한 삶QT>2022.8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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