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은혜의 작심삼일

김장환 목사 | 2023.03.10 21:19:3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은혜의 작심삼일

 

사회통계학자 폴 마이어박사는 빈민가 사람들을 대상으로 목표와 꿈을 가진 사람에 대한 통계 조사를 했는데, 60%는 꿈이나 목표가 없었고 40%는 꿈이 있었습니다. 몇 십 년 후 조사해보니 꿈이 없던 사람들 중 60%는 사회보장제도의 도움으로 살고, 30%는 그럭저럭 살고, 10%는 잘 살았는데 이 중 3%는 아주 잘 살았습니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 그들은 목표가 생길 때마다 메모를 하며 그때그때 실천을 했다고 합니다.

뚜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은 종이에 목표를 먼저 적는다고 합니다.

다음은 요한 웨슬리 목사님의 일기에 쓰인 4가지 결심입니다.

첫째, 어떤 사람에게도 거짓말을 하지 말고 누구도 차별하지 말 것.

둘째, 작은 일에 충성하고, 경솔한 일을 조심할 것.

셋째, 세속적인 대화를 줄이고 주님의 영광을 말로 드러내고자 할 것.

넷째, 주님 앞에 떳떳한 기쁨만을 추구할 것.

그런데 이 일기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한 결심을 다시 되새기기 위해서 기록한다.”

이 말의 뜻은 요한 웨슬레 목사님도 결심을 지키지 못해 수차례 다시 다짐하셨다는 말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의 품으로 인도한 영적 거장도 말씀 안에 바로 서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습니다. 지금 나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사람은 누구나 연약하고 실수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다시 다짐하고, 다시 일어날 때 우리의 믿음은 조금씩 성장하고, 조금씩 단단해집니다. 쉽게 무너지고, 다시 넘어질지라도 하나님을 붙들며 다시 다짐하십시오. 아멘!!

주님! 한량없는 주님의 은혜로 상한 심령을 회복시키소서.

평생을 안고 갈 믿음의 다짐을 적어놓고 포기하지 맙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