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에 이르는 연습
미국의 20대 대통령 가필드가 고교 교장으로 재직할 때였습니다. 그 학교의 재단 이사장의 아들이 학교의 학생이었습니다. 그 학생은 공부하는 과목이 많고 매일 기도를 하는 것에 불평을 하였습니다.
이에 재단 이사장이 가필드 교장을 찾아와 건의했습니다.
"학교에서 종교 활동과 공부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기도 시간을 좀 줄이고, 노는 시간을 늘리면 어떻겠습니까?" 이에 대한 가필드가 이사장에게 아주 유명한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한 그루의 느티나무를 좋은 재목으로 만들어 쓰시고자 할 때에는 100 년을 키우십니다. 그러나 호박 하나를 키워내는 데는 한 달 밖에 걸리지 않지요."
교육이든, 신앙이든 쉽고 빠른 지름길이 없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그로 인해 좋은 습관이 만들어질 때 탁월한 목표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딤전4:7,8).
<풍성한 삶QT>2022.8월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