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이해할 수 없는 믿음

김장환 목사 | 2023.01.26 20:27:5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이해할 수 없는 믿음

 

미국의 국무장관을 역임했던 다니엘 웹스터가 변호사였던 시절에 그는 보스턴의 사교클럽에서 종종 유명인들과 담소를 나눴습니다.

한 번은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웹스터는 양해를 구하고 자신이 믿는 예수님과 기독교가 참 진리인 이유에 대해서 자신 있게 전했습니다.

웹스터의 간증이 끝나자 저명한 작가는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뛰어난 지성인인 줄 알았던 당신이 이런 말을 하다니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신이 동시에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로 이해가 되십니까? 자기가 창조했다면 애초에 죄를 짓지 않도록 만들면 될 일이 아닙니까?”

이 작가의 논리에 많은 사람이 동조했습니다.

웹스터는 한 번 더 양해를 구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솔직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사람의 생각대로 움직이고, 사람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신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

나를 누구보다 귀한 존재로 창조하신 주님,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구원하신 사랑, 지금도 도우시고 힘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놀라운 은총입니다.

나의 생각과 한계를 넘어서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께 더욱 순종하십시오. 아멘!!

주님! 죽든지 살든지 주님을 따라가게 하소서.

내 생각과 의지를 넘어서 주님의 음성에 순종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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