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사자와 소

풍성한 삶 | 2023.01.08 20:42:4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사자와 소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곳에 얼룩소와 검은 소, 그리고 붉은 소 세 마리가 언제나 사이좋게 풀을 뜯으며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자가 그들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자 가 공격하면 세 마리 소가 함께 덤벼들기 때문에 사자도 어쩌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사자는 한 가지 꾀를 생각해 냈습니다. 사자는 소들이 풀을 뜯느라 잠깐씩 멀어진 틈을 타서 재빨리 한 마리, 한 마리에게 다가가서 속삭였습니다. 

"다른 소들이 너보다 더 힘이 세다고 뽐내더라." 사자의 이간질에 시기심이 일어난 소들은 서로 다투다가 결국 멀리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자는 아주 손쉽게 소들을 한 마리씩 잡아먹고 말았습니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1:10)

<풍성한 삶QT>2022.6월호에서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