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사막의 샘물

김장환 목사 | 2019.11.05 23:38:5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사막의 샘물
 
한 지질학자가 사막을 건너는 도중에 오아시스를 보고 생각했습니다.
‘사막은 이리도 척박한 땅인데 오아시스에는 어떻게 물만 있다고 야자수와 다양한 풀들이 자랄 수 있는가?’
그리고 혹시나 싶어서 사막의 지질을 조사해봤는데 전혀 뜻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막은 물이 없어서 풀이 자라지 못할 뿐이지 모래는 매우 비옥했고, 일조량이 풍부해 물만 충분히 수급된다면 굉장히 비옥한 토지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하라 사막에는 오아시스 근처에 농장을 만들어 야자수, 무화과, 올리브, 포도 등을 재배하고 있고, 미국 아리조나의 임페리얼 사막에는 후버댐의 물을 끌어다가 품질 좋은 목화와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척박한 사막에 물만 공급되면 비옥한 토지가 되듯이, 시들어가는 나의 삶에 진리의 말씀이 들어오면 생명의 삶으로 변화됩니다. 우리 인생이 메마른 사막과 같이 황량하게 느껴질지라도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생명수 되신 예수님을 온전히 우리 안에 모시기만 하면 됩니다. 유일한 구원의 방법인 예수님을 우리의 구주로 영접하면 갖게 되는 새 생명으로 새 성품을 가지고, 새 생활을 하십시오. 반드시 주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주십니다.
주님! 주님이 제게 주신 새생명을 풍성하게 누리게 하소서.
내 영혼에 사막지대가 있다면 생수의 말씀으로 꽃이 피게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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