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세상에서의 삶

김장환 목사 | 2022.11.19 21:22:5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세상에서의 삶

 

바닷가재는 태어날 때부터 껍질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껍질의 크기는 그대로지만 안의 몸이 자라기 때문에 성장기의 바닷가재는 탈피를 합니다. 탈피를 한 바닷가재의 몸은 부드럽고 연약해 적의 공격에 취약해집니다. 다시 껍질이 자랄 때까지 바닷가재는 바위 밑에 숨어서 지내는데 이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적의 위협은 고사하고 동료들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넓은 영역을 차지하는 바닷가재일수록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많은 탈피를 한다고 합니다.

누에는 태어난 지 20여 일 만에 누에에서 고치로, 고치에서 번데기로,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합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고치를 만들고, 나비가 되기 위해 단단한 고치를 다시 뚫어야 하지만 이 고통스러운 과정이 없으면 누에는 절대로 나비가 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의 삶은 과정이 어떻든 결국은 죽음으로 끝이 납니다. 그러나 참된 진리의 말씀을 믿을 때 죽음이란 과정을 지나 주 하나님이 예비하신 하늘나라를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 믿음이 있기에 우리는 사망은 두려워 않고 어떤 고난에도 낙심하지 않으며 천국의 소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굳건한 믿음을 붙잡고 험난한 세상을 승리로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천국의 약속을 통해 세상에서의 희망의 불을 밝혀주소서.

천국을 향한 믿음을 마음으로 굳건히 붙듭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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