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루 백통의 전화

김장환 목사 | 2020.12.28 22:23:1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루 백통의 전화
 
1990년도 캐나다의 소도시 애버츠포드의 작은 은행에서 일하는 트렌트 더스미드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트렌트는 직장에 들어간 뒤에야 뒤늦게 성공의 꿈을 품었지만 소도시의 작은 은행에서 어떤 일을 해야 성공할지 도저히 감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사업을 하거나 공부를 다시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영업의 기본인 고객연락에 모든 것을 걸기로 했습니다. 당시에는 휴대폰도 없고, 이메일도 보편화되지 않은 때라 그는 오로지 책상 위의 전화기로만 하루에 120통을 걸기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그러나 전화 한 통에 3분이라고만 쳐도 360분, 즉 6시간이나 걸리는 엄청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일을 10년 가까이 지속했고, 그 결과 서른이 되기 전에 수억의 연봉을 받는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 역시 120통의 전화를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통 안에 120개의 클립을 담아 전화를 한 통 할 때마다 다른 통으로 옮기면서 체크를 하자 일이 훨씬 쉬웠습니다. 할 일의 양이 눈에 보이니 힘도 더 나고 목표가 한층 뚜렷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으로 그는 10년 가까이 하루에 120통의 전화를 걸었고, 그 결과 원하는 것을 이루었습니다.
포기할 핑계를 대는 것보다 성공할 방법을 찾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매년 포기해왔던 말씀 읽기표와 묵상 시간을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활용해 다시 시작해보십시오. 아멘!!
주님, 무엇보다 신앙의 성공에 욕심을 내게 하소서.
경건생활과 전도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양을 확인할 수 있게 시각화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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