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남을 돕는 기쁨

김장환 목사 | 2022.10.31 18:49:3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남을 돕는 기쁨

 

평범한 회사에 근무하던 평범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남자에게 퇴직을 앞둔 상사가 찾아와 한 가지 부탁을 했습니다.

“내가 그동안 출근하면서 매일 같이 해오던 일이 있는데 맡길 사람이 없다네. 혹시 내일 아침 내가 부탁한 곳으로 나와줄 수 있겠나? 자네만 괜찮다면 이 일을 자네에게 부탁하고 싶네.”

평소 존경하던 상사의 부탁이기에 남자는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다음 날 상사가 말한 장소에 가보니 상사 옆에는 아침부터 선글라스를 쓴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상사는 우연히 앞이 안 보여 고생하는 시각장애인을 본 뒤 수년간 출근길 안내를 돕고 있던 것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했지만 당사자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 일이었습니다.

상사가 퇴직한 뒤 남자는 시각장애인의 출근길 안내를 맡았습니다.

처음에는 도와야 한다는 의무감에 시작했지만 점점 봉사의 기쁨을 느꼈던 남자는 소중한 주말에도 다른 봉사활동을 하며 남을 돕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서로를 사랑하며 도울 때 기쁨을 누리도록 주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사랑의 실천으로 복음도 전하며 주님이 주시는 큰 기쁨을 누리십시오. 아멘!!

주님! 말씀을 지킴으로 주님이 주시는 참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정기적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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