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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 2022.11.11 22:55:2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감동에 순종하라

 

경기마다 아이 패치에 ‘John 3:16(요한복음 3장 16절)’을 쓰고 출전해 ‘요한복음 3장 16절의 사나이’로 불리는 미식축구선수 티보는 최근 은퇴를 하고 메이저리그 선수로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주일날 예배를 마치고 훈련장으로 가기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던 티보는 다리가 불편한 상이군인을 봤습니다. 티보는 인후염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마음속에서 “가서 도우라”는 감동이 있어 몇 번을 망설이다 결국 감동을 따랐습니다.

티보는 상이군인에게 다가가 “도움을 드려도 괜찮겠냐?”고 양해를 구한 뒤 편한 여정을 위해 1등급 좌석을 제공했습니다. 상이군인과 함께 1등석에 탑승한 티보는 거기서 우연찮게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승객들을 만나 위로하고 복음을 전했는데, 이때 자신의 평소 기도 제목인 ‘다른 사람을 섬길 기회’가 응답됐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겠다는 우리의 기도는 삶속에서 지켜져야 합니다. 짧은 하루를 사는 동안에도 사랑을 전하고 선을 행할 기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지친 육체에도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을 따른다면 주님이 주시는 응답을 받게 됩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십시오. 아멘!!

주님! 언제, 어느 때에도 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을 바르게 분별하며 따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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