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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 2022.10.31 18:49:3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헌신적인 섬김

 

사람들은 새로운 소망을 품습니다. 진정한 소망은 나를 책임지시고, 나를 이끌어주시는 주님이 주시는 소망입니다. 올해 주님께서는 우리 인생을 바꿀 놀라운 계획과 만남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어린 시절 주님께서 예비하신 만남으로 하나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는 김장환 목사의 간증입니다.

『하우스 보이였던 나는 철수하는 미군을 따라 경산까지 내려갔다.

  가족이 보고 싶을 때마다 사과나무 아래에서 하모니카를 불었다.

  옆 막사의 칼 파워스 상사가 ˝굿모닝 빌리˝하며 ˝미국에 가고 싶니?˝라고 말을 건넸다. 나는 ˝예스˝라고 대답했고 칼 파워스는 전방으로 이동했다 다시 내려올 때마다 나의 미국행 결심을 재차 확인했다.

  1951년 5월 25일, 칼 파워스가 부평에 있는 나를 찾아와서 ˝빌리, 이곳에 사인해!˝하며 밥 존스 고등학교 입학원서를 보여주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칼 파워스는 나의 미국 유학을 위해 전쟁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섯 차례나 본국으로의 귀대를 연기했다. 그도 나도 당시 크리스천도 아니었고 넉넉한 형편도 결코 아니었는데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의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일이 한 해에도 매우 많다.』-김장환 목사 3E인생에서 발췌

  나의 계획보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오로지 순종하면서 좋은 일을 기대하며 사는 한 해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나의 계획과 뜻보다도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게 하소서.

  올해도 나를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한 해를 시작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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