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김장환 목사 | 2022.10.31 18:49:3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위클리프 선교회의 설립자 카멜론 타운센드 선교사는 중남미 소수 부족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일에 평생을 헌신했습니다. 타운센드 선교사가 번역한 성경을 읽고 감화된 돈 빌레모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그 청년은 선교사님을 찾아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성경을 통해 변화된 저에게 주님이 복음 전파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제 제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았습니다. 선교사님처럼 저도 열심히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그런데 몇 년 뒤 이 청년이 선교사를 찾아와 사표를 내밀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 더 이상은 할 수 없습니다.˝

사표를 본 타운센드 선교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몇 년 전에 자네는 분명히 ´주님이 저를 불렀습니다.´라고 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사표는 내가 아니라 주님께 내야지.˝

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기에 나의 헌신과 열정도 동일하게 드려져야 합니다. 사람을 볼 땐 실망하지만 하나님을 볼 땐 실족하지 않습니다.

나의 헌신과 노력은 사람이 아닌 주님께 맞춰야 합니다. 때때로 사람으로 인해 실망할지라도 주님을 보며 다시 일어서십시오. 아멘!!

주님! 주님을 위한 사역을 하며 주님으로 인해 위로받게 하소서.

사람이 아닌 주님을 바라보며 헌신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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