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이 주신 본능, 도전

김장환 목사 | 2022.10.07 18:53:4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하나님이 주신 본능, 도전

 

생물학자 스튜어트 에머리는 스트레스가 단세포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을 했습니다.

스튜어트는 한 수조에 기온과 습도, 물과 모든 조건이 완벽한 상태로 만든 뒤 아메바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수조에는 급박하게 환경이 변해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을 만들어 아메바를 넣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랄만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안 좋은 환경에 넣은 아메바가 오히려 더 빨리 성장을 했습니다. 몇 번이고 반복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스튜어트는 이 연구를 ‘현실화(actualization)’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내며 결론을 다음과 같이 내렸습니다.

“너무 잘 갖춰진 완벽한 환경은 오히려 생물을 퇴화시킬 수 있다. 어려움과 역경이 때로는 생명체를 더 강하고, 빠르게 성장시킨다.”

기독교는 위기 때마다 더 성장하고, 세상에 퍼져 놀라운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어쩌면 도전은 하나님이 주신 인간의 본능일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주신 도전이란 본능을 외면하지 말고 헤브론을 구하던 갈렙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세상 속에서 믿음의 도전을 추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어려움 가운데 낙심하지 않고 복음을 포기하지 않게 하소서.

지금의 위기가 또 다른 부흥의 기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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