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거래를 멈춰라!

풍성한 삶 | 2022.09.28 17:34:1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거래를 멈춰라! 

 

유대인 둘이서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너무 멀리 떠 내려와서 사면에는 육지는 물론 섬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 하나님, 만일 우리를 집까지 무사히 가게만 해주신다면 재산의 반을 사업에 쓰겠습니다." 하지만 구조의 손길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사람이 기도했습니다. 

"오 하나님, 만일 우리를 구조해 주신다면 전 재산의 2/3를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날이 새도 아무 소식이 없었습니다. 절망에 빠진 한 사람이 다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다른 한 사람이 '잠깐!' 하더니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거래를 멈춰라. 섬이 보인다!" 

하나님을 공경함이 복을 거래하기 위해 드리는 헌물은 헛된 것입니다(사1:11).

<풍성한 삶QT>2022.3월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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