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감옥에서 찾은 자유

김장환 목사 | 2022.10.07 18:53:4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감옥에서 찾은 자유

 

미국에서 가장 삼엄하기로 유명한 플로리다주 데이토나 비치의 교도소에 수감된 톤 나이톤이란 여성은 무려 전과 50범이었습니다.

수감된 방 안에는 작은 침대 하나와 성경만 놓여 있었고 인생에서 아무런 소망도, 희망도 찾을 수 없었던 톤은 물끄러미 성경을 바라봤습니다. 한참을 바라보니 범죄자가 되기 전 하나님을 찾으려 교회를 다녔지만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잘못된 길로 빠졌던 과거가 떠올랐습니다. 잠시 뒤 톤은 성경을 붙들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 정말로 살아계시고 저를 자유하게 만드실 수 있다면… 정말로 저를 자유하게 만들어주신다면 얼마 안 남은 삶 동안 제 삶에 임하신 하나님을 세상에 전하며 살겠습니다.”

기도를 마치자마자 거짓말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마음에 넘쳤고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된다는 비전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마약과, 강도, 폭행과 성매매로 얼룩진 톤의 인생은 말씀과 전도, 진심어린 봉사로 채워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1년 만에 모범수로 석방된 톤은 신학을 시작해 박사학위를 땄고 자신과 같이 출소 후 오갈 데 없는 여성들을 찾아가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복음을 전하는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죄의 굴레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복음입니다. 뻔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주는 것도 역시 복음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참된 자유를 기쁨으로 누리며 전하십시오. 아멘!!

주님! 구원으로 자유케 하시는 주님을 믿고 따라가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으로 어디서든 참된 자유를 누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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