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비판의 마음을 버려라

김장환 목사 | 2022.09.01 20:44:5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비판의 마음을 버려라

 

이탈리아의 유명한 시인 타쏘에게 하인이 급하게 찾아왔습니다.

“주인님이 가장 아끼는 친구가 주인님의 욕을 하는 걸 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그래? 그것 참 다행이군.”

하인은 도대체 뭐가 다행이냐고 물었습니다.

“세상의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내 욕을 하는 사람이 친구 하나뿐인데 다행이지 않은가?”

데이비드 핑크 박사는 신경과민증에 걸린 사람 천 명과 신경과민증상이 전혀 없는 천 명을 연구한 후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1. 신경과민증에 걸린 사람들은 남을 비판하기 좋아한다.

2. 신경과민증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을 비판하지 않는다.

결국 남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남의 비판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자기가 비판의 대상이 될까봐 신경과민증에 걸린다는 것이 데이비드 박사의 결론이었습니다.

“남을 비판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남이 아닌 나를 위한 말씀입니다. 어쩔 수 없이 들리는 상대방의 단점과 나를 비판하는 소리는 한 귀로 흘려버리고 오직 예수님을 따르는 일에만 힘쓰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의 소리와 상관없이 바른 진리를 따라가게 하소서.

교회를 비판하는 사람들도 품을 수 있을 정도의 사랑을 품읍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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