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작은 차이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 2022.08.24 19:38:3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작은 차이의 중요성

 

미국의 상이군경협회는 회원들에게 우편으로만 후원요청을 합니다. 평소 18%였던 낮은 모금률이었지만 작은 변화 하나를 주자 35%로 두배 가까이 올랐는데 후원금을 보내는 우편에 우표를 붙인 작은 차이가 2배 모금률 성장의 비결이었습니다.

비록 몇 백원 밖에 안하는 우표지만 받은 사람이 후원금을 보내지 않으면 우표가 버려지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감이 생겨 은연중에 보답하려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백화점의 시식코너도 얼핏 보기에는 손해 같지만 시식코너가 없을 때에 비해 판매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판매점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득입니다.

단체 예약을 하고 손님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의 비율이 30%이던 미국의 유명 레스토랑은 예약을 받을 때 “만약 못 오시게 되면 미리 연락을 주시겠어요?”라는 말 한마디를 더 붙이자 노쇼 비율이 10%로 줄었습니다.

텍사스대학교 심리학팀 연구에 따르면 빨간불일 때 평범한 차림으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보다 정장차림으로 건널 때 따라 건너는 사람의 비율이 3.5배나 높아졌다고 합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이 산을 옮길 능력이 있듯이 작은 행동의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과 기쁨으로 매일 조금씩 새롭게 변하십시오. 아멘!!

주님!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모습으로 작은 행동부터 변화하게 하소서.

같은 예배와 같은 교제를 해도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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