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영혼의 세차

골목길묵상 | 2024.02.16 16:56:3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겨울이 지나면서 세차하기에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스니다.^^

세계적으로 한국사람 만큼 세차에 공을 들이는 민족도 없다고 합니다.

세차용품도 다양하고, 오죽하면 세차 동호회까지 있습니다.

지인분 중에 프리미엄 세차장을 운영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가을에는 예약제로 진행해도 자리가 없을만큼 바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세차를 끝낸 뒤 반짝반짝 광이나는 차를 보면 기분이 무척 좋지 않습니까?

 

그 분의 이야기가 세차 순서는 사람마다 다른데, 자신은 꼭 내부세차부터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세차를 맡기는 손님들에게도 꼭 내부세차를 권해드린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은 세차를 하는 것은 겉으로 보는 것도 중요한데, 겉모습은 다른사람에게 보여지는 모습이고, 정말 중요한 것은 차를 타고있는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내부 환경이라는 것입니다.

 

차의 외부가 오염되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지만, 차량 내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에 쌓인 먼지와, 곰팡이, 세균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겉은 닦아내면 그만이지만, 내부세차는 먼지를 빨아들이고, 닦아내고, 환기하고 찌든 때를 스팀으로 살균하는 등 더 복잡하고 힘들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생활과 신앙도 남들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지는 겉모습에 신경쓰는 부분이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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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청결함을 통한 건강유지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정신건강과 신앙건강을 위해 더욱 중요한 것은 내적인 안정과 평안, 그리고 성결함입니다.

그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아니,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참된 평안과 성결함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샬롬의 평안과 십자가의 은혜로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는 하루 보내세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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