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결정은 나의 몫

김장환 목사 | 2022.07.21 21:17:3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결정은 나의 몫

 

영국의 철학자 허버트 스펜서는 큰 고민에 빠져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너무나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지만 결혼을 해야할지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몇 날 며칠을 고민하던 허버트는 결국 동전을 던져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앞면이 나오면 결혼을 하고 뒷면이 나오면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은 허버트에게 사랑이 진심임을 알았던 친구들은 동전을 던지지 말고 고백을 하라고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권유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한 허버트는 결국 동전을 던졌습니다.

동전은 뒷면이 나왔고 허버트는 그녀와 헤어졌습니다. 허버트는 ‘사회학의 창시자’라고 불릴만큼 머리가 좋고 인정받는 학자였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에 책임을 질 결정을 끝까지 내리지 못했고 어이없게도 동전던지기로 운명을 결정했습니다.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은 재임시절 책상 앞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어놨습니다.

“모든 책임은 이 자리에서 끝이 난다.”

선택에는 성공과 실패라는 결과가 따라오기에 때로는 두렵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길이라도 걸어가야 다시 돌아올 수 있고 바른 길을 알 수 있습니다.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성령님을 통해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말씀을 따라 바른 선택을 하십시오. 아멘!!

주님! 세상을 두려워않고 믿음대로 행동할 용기를 주소서.

주님이 주신 자리에서 내가 맡은 바 책임을 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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