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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맷돌 | 2022.07.30 20:01:3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3112] 2022년 7월 11일 월요일

 

참으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이번 주 16일이 초복이네요. 아무쪼록 삼복더위와 싸워서 이기시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장마철에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 중에는, 식중독과 우울증, 무좀이 있답니다. 하루 종일 비가 오는 장마철엔 ‘일조량의 부족으로 인하여 우울감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영국속담에 ‘하루 동안 행복하려면 목욕을 하고, 일주일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한 달 동안 행복하려면 결혼을 하고, 한 해를 행복하게 지내려면 새집을 지어라. 그리고 평생을 행복하려면 정직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속담을 통해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대부분의 행복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순간순간 어느 정도의 행복감은 경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해서 배가 부를 때 행복하고, 샤워를 하고 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칭찬받고 승진하면 얼마간 행복하고, 집을 사거나 결혼하면 또 얼마간 행복감을 누립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하나같이 오래 지속되지 않고 그 행복감이 변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행복을 가끔 경험하기는 해도 ‘참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행복을 확신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순간의 행복에 집착하지 말고, 행복이 오래도록 변치 않고 지속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우선, 참행복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절대성’의 소유입니다. 우리의 삶을 조금 살펴보면,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외부로부터 제공되는 것들에 의하여 심하게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분 좋게 콧노래를 노래하면서 운전하다가도, 질서를 지키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차량이나, 좁은 골목길에서 차량이 길을 막아선 채 비켜줄 생각을 하지 않을 때, 기분이 몹시 상하게 마련입니다. 남의 말 한 마디에 며칠간 잠을 못자고 끙끙거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이런 외부로부터 조성되는 기분 나쁜 조건과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하는데, 이것을 ‘절대성’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절대성을 우리 안에 품고 있어야 합니다.

 

예로부터 많은 사람이 돌을 숭배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돌이 변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너무나 쉽게 환경과 조건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사람을 숭배하는 대신, 변하지 않는 자연을 숭배했던 것입니다. 결국, 참으로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그런 사람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속성은 바로 ‘절대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출처; 가정과 건강, 손경상 / 별새꽃돌 과학관 전무이사)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외부의 나쁜 조건과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행복감이 깨지는 경우도 없잖아 있지만, 진실로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을 ‘절대성’이라 했습니다. 요컨대, 마음이 좁은 경우에는 그야말로 미풍에도 흔들릴 수밖에 없겠지만, 그 마음이 바위처럼 듬직하고 바다처럼 넓을 경우에는 웬만한 환경의 변화에도 흔들림이 거의 없을 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날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써 우리 마음의 지경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제 경험으로는 ‘어느 정도 나이 먹어서 철이 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죽을 날이 멀지 않았음을 깨닫고 세상욕심을 다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겨우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물맷돌)

 

[행복한 사람은 나쁜 사람들의 꼬임에 따라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죄인들이 가는 길에 함께 서지 않으며, 빈정대는 사람들과 함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여호와의 가르침을 즐거워하고, 밤낮으로 그 가르침을 깊이 생각합니다.(시1:1-2) 자기 죄를 용서받고 자기 허물이 가려진 사람은 복이 있다. 주께서 죄 없다고 인정해 주는 사람은 복이 있다.(롬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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