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동역의 기쁨

김장환 목사 | 2022.08.05 21:00:2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동역의 기쁨

 

그릭 요거트를 만드는 회사 ‘초바니’ 직원들의 책상에 하루는 정체불명의 봉투가 놓여 있었습니다. 봉투를 열어본 직원들은 안에 들어있는 10억 상당의 회사 주식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함디 울루카야 회장은 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 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10년 전 회사를 처음 창립했을 때 지금과 같이 성공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금의 회사는 여러분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 사실을 깨달은 순간부터 저는 주식의 10%를 함께 한 직원들과 나눠야겠다고 생각했고 상장을 하기 전에 그 바람을 이뤘습니다.”

함디 울루카야 회장은 영어를 배우러 어학연수를 왔다가 취미로 요거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맛을 본 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창업을 권해 사업을 시작했는데 좋은 직원들을 만나 10년 만에 수천억 원의 가치를 지닌 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함디 회장은 회사의 가치가 커진 뒤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공을 돌리며 지분을 나눠줬고 이 사례는 성공한 경영자만 집중 조명받는 미국의 평소 모습에 많은 교훈을 줬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수고와 노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지만 하나님은 그 영광의 자리에 수고한 나를 기꺼이 초대하십니다.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말고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십시오. 아멘!!

주님! 부족한 노력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낮은 자를 높여주시는 주님만을 높이고 찬양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