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지금이 방세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물맷돌 | 2022.07.15 20:13:51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3100] 2022년 6월 27일 월요일

 

“지금이 방세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샬롬!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이번 한 주간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동맥이 찢어지는 증상을 ‘대동맥 박리증(剝離症)’이라고 하는데, ‘날개뼈 사이에서부터 척추를 따라 꼬리뼈까지 통증’을 느끼고, ‘다리와 복부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니까,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지면서 심한 통증이 유발되고, 숨이 차고 기침을 하기도 하는데, 심할 경우 실신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인터넷에서 ‘행복이란 무엇인가?’하고 검색해봤습니다. 구구절절, 정말 그럴듯한 언어들이 예쁜 모양으로 화면 바탕에 쏟아져 들어옵니다. 그 중에서 ‘아, 그래! 이것이야!’하며 고개를 끄덕일 만한 언어들을 찾아 ‘행복의 바구니’에 담아서 한번 펼쳐보기로 했습니다.

 

행복이란, 밤새 푹 자고 아침에 깨었을 때의 그 상쾌하고 맑은 기분. 행복이란, 놀이터에서 땀 흘리며 모래성을 막 완성한 어린이의 신나는 얼굴. 행복이란, 아기의 목욕을 막 끝내고 마른 수건으로 아기를 감싸며 내려다보는 엄마의 환한 눈빛. 이런 아름다운 모습들이 행복이라고, 예쁜 모양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돈이 있어야 행복하다.’라는 말이 행복의 순서 상단에 있을 줄 알았는데, 저의 예상이 완전히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동물은 배가 고프면 실컷 먹고서 그걸로 만족해하지만, 일부 어떤 사람들은 배가 부른 걸로 끝내지 않고 배 밖에 달려있는 주머니가 터지고 창고가 넘쳐야 직성이 풀립니다.

 

저도 들은 이야기지만, 어느 월세방을 많이 가지고 있던 ‘욕심 많은 부자’가 죽기 전에 자식들을 불러놓고 이런 유언을 했다고 합니다. “내가 이제 병들어 죽게 되었다. 이제 마지막 유언을 하고자 한다. 자식들은 잘 들어라.” 자식들은 ‘혹시 재산분배에 대한 말씀을 하지 않을까?’싶어서 잔뜩 기대를 갖고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지금이 방세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방세 올려라. 방세 올려!”라고 외치더니, 숨을 거두셨습니다.

 

참으로 웃기는 이야기지만, 한편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힘든 세상에서 악착같이 살아야 한다.’는 교훈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결코 지혜로운 유언은 아닌 듯싶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긴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30㎝여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30㎝ 거리 속에, 세상만사 인생의 희로애락이 다 들어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서, 미움, 사랑, 희생, 고통, 인내, 행복, 그리고 지옥과 천국까지.(출처; 아버지와 소. 이강민 / 태산승강기 대표이사)

 

사람은 욕심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욕심이 너무 많으면 불행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요컨대, 욕심을 적절히 잘 조절해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욕심을 적절히 조절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절대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지혜는 물론, 마음가짐과 삶의 태도까지도,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령한 양식인 ‘말씀’을 받아서 늘 새김질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욕심이 말씀의 통제를 받음으로써 적절한 조절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입니다.(물맷돌)

 

[사람이 밥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가르쳐주시려는 것이다.(신8:3,현대어) 여러분은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살아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갈5:16,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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