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정말 문제가 있는 곳

김장환 목사 | 2022.06.02 19:10:16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정말 문제가 있는 곳

 

한 남자가 의사를 찾아와 몸이 아픈 곳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자의 설명에 의하면 그는 아프지 않은 곳이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온 몸이 병든 것 같습니다. 무릎을 만지면 무릎이 아프고 배를 누르면 배가 아픕니다. 전에는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혹시 무슨 죽을병에 걸렸을까요?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남자의 증상은 의사도 처음 보는 희한한 현상이었습니다. 의사는 일단 남자가 아프다고 말한 부위마다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뒤 남자를 다시 진찰실로 불렀습니다.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만지는 곳마다 아픈지는 알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는 남자의 말에 의사가 말했습니다.

“딱 한 군데, 바로 손가락에 이상이 있습니다. 손가락이 부러져서 만지는 곳마다 아팠던 겁니다.”

다친 손가락이 몸에 닿는 곳마다 아프다고 느끼듯이 우리의 신앙이 바르지 못할 때 인생의 모든 것이 잘못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먼저 내 마음과 내 신앙, 내 삶의 태도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하십시오. 아멘!!

주님! 말씀으로 깨어있어 바른 믿음을 지켜나가게 하소서.

신앙을 인생의 최우선으로 놓고 신경씁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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