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장애를 만드는 것

김장환 목사 | 2022.06.09 21:44:2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장애를 만드는 것

 

뇌성마비를 극복하고 미국 최고의 방문판매원이 된 빌 포터가 미국의 유명한 강연에 초대받았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질문 시간에 사회자는 포터에게 “성공에 가장 방해가 됐던 장애가 무엇이냐”고 묻자 포터는 “할 말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포터가 질문을 제대로 못 들었다고 생각한 사회자는 같은 질문을 다시 돌려서 말했습니다.

그러자 포터가 갑자기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도대체 몇 번이나 같은 대답을 해야 합니까? 나에게 장애가 된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니까 제발 다른 질문을 부탁드립니다.”

빌 포터의 장애는 매우 중증이어서 넥타이는 물론 구두끈도 묶을 수가 없었습니다. 근육도 마비가 심해 하루 8시간 이상을 돌아다니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이런 것들이 일을 하는 데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은 다만 물건을 들고 고객의 집을 방문해서 문을 두드리고 친절하게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을 소개하는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들다고, 나는 할 수 없다고 가만히 있어선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데에 부족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아멘!

주님! 단점을 단점으로 여기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사람들이 말하는 나의 단점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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