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진짜 아빠’가 되는 길

물맷돌............... 조회 수 157 추천 수 0 2020.04.23 15:10:38
.........

[아침편지2104]2019.4.20(T.01032343038)


‘진짜 아빠’가 되는 길


샬롬! 부활절을 하루 앞둔 오늘, 뜻 깊은 날 되시길 빕니다. 제주 어린이 아홉 명이 바다에서 쓰레기를 수거해서 편지와 함께 각 회사로 보냈답니다. 편지엔 ‘동물들이 먹이로 알고 먹을 수 있으니, 쓰레기를 회수해주시고, 분해 가능한 용기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담았답니다.


 둘째를 임신한 아내가 조산 기미를 보여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내가 없는 동안, 아내가 걱정하지 않도록 잘 해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저는 실수투성이 아빠였습니다. 아침밥상을 차리고, 옷을 입히고, 어린이집 준비물 챙기기까지, 어느 것 하나 만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것은 큰 착각이었습니다. 빨래와 청소 등, 밀린 집안일을 하고 나면, 어느새 점심시간이었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는데, ‘병원에는 절대 안 가겠다.’고 발버둥치는 아이와 옥신각신하느라, 집을 나서기도 전에 진이 다 빠진 적도 있습니다. 아내의 일과를 대신 해보고 나서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배 속에 아이를 품은 채, 큰아이 돌보기, 집안 정리, 식사준비까지, 그동안 참 많이 힘들었겠구나.’ 가끔 아내가 피곤하다며 외식하자고 할 때마다 게으른 핑계로 치부해버렸던 것이 너무 미안했습니다. 병원에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온 아내에게 ‘그동안 무심해서 미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아내는 “이제 진짜 아빠가 된 것 같네!”하고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출처; 샘터, 정윤호)


서로 상대방의 입장과 형편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일, 부부생활의 기본적인 첫걸음일 텐데, 우리는 그걸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물맷돌)


[아내에게 세심히 마음 써야 합니다. 아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보살펴주고, 연약한 여자임을 인식하여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벧전3: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709 녹색교회 선정 단상 file 김종구 목사 2022-06-14 248
37708 내 멍에를 메고 file 서재경 목사 2022-06-14 368
37707 텍사스의 못다 핀 꽃 file 김성국 목사 2022-06-14 226
37706 콜링의 세 가지 신기한 경험 file 문혁 목사 2022-06-14 323
37705 file 지성호 목사 2022-06-14 301
37704 어리석은 개미 file 조주희 목사 2022-06-14 418
37703 오늘 우리에게도 회심이 필요합니다 file 김종구 목사 2022-06-14 273
37702 내 눈에 있는 들보 file 서재경 목사 2022-06-14 293
37701 승리가 아닌 인내 김장환 목사 2022-06-09 717
37700 첫 번째인 가정 김장환 목사 2022-06-09 403
37699 온전히 집중하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6-09 476
37698 신앙을 설득하는 법 김장환 목사 2022-06-09 402
37697 장애를 만드는 것 김장환 목사 2022-06-09 198
37696 매일의 위대함 김장환 목사 2022-06-09 323
37695 상황을 바꾸는 지혜 김장환 목사 2022-06-09 519
37694 관심의 에너지 김장환 목사 2022-06-09 335
37693 난 엄마가 내 엄마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물맷돌 2022-06-06 184
37692 다음 날, 아무도 죽지 않았다. 물맷돌 2022-06-06 251
37691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던진 말은 칼날이 되어 물맷돌 2022-06-06 124
37690 한국은 더 이상 ‘고래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니다! 물맷돌 2022-06-06 103
37689 엄마에게도 예의(禮儀)를 지켜야 합니다. 물맷돌 2022-06-06 92
37688 사람을 아끼는 일은 인간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미덕입니다. 물맷돌 2022-06-06 105
37687 기분 좋은 한마디에, 마법처럼 그 순간이 따뜻해집니다. 물맷돌 2022-06-06 145
37686 먼저,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2-06-06 105
37685 배움에는 끝이 없다 김장환 목사 2022-06-02 313
37684 때를 아는 눈 김장환 목사 2022-06-02 466
37683 호칭의 중요성 김장환 목사 2022-06-02 323
37682 보는 것과 듣는 것 김장환 목사 2022-06-02 381
37681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말 김장환 목사 2022-06-02 253
37680 신앙의 생명주기 김장환 목사 2022-06-02 402
37679 정말 문제가 있는 곳 김장환 목사 2022-06-02 242
37678 진짜를 구별하는 질문 김장환 목사 2022-06-02 372
37677 안심하지 말자 file 김성국 목사 2022-05-31 346
37676 판단보다 공감을 file 문혁 목사 2022-05-31 407
37675 기다림 file 지성호 목사 2022-05-31 45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