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상처

김민수 목사 | 2012.05.20 08:26:3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323)-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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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낙엽 중 눈에 들어오는 빛깔을 가진 낙엽을 보니

상처입지 않은 것들이 없습니다.

구멍도 뚤리고, 사람으로 말하면 검버섯 같은 것들도 피어있습니다.

 

'아, 그런 것들이 있어 더 아름다운 것이구나!'

 

삶이 아름다운 것은 상처가 있고 아픔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상처와 아픔에 굴하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삶이 아름다운 이유입니다.

 

2009년10월 14일(수) 김민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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