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저 장미꽃 위의 이슬

김민수 목사 | 2012.06.05 17:05:0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들꽃편지(369)-저 장미꽃 위의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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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장미꽃에 맺힌 물방울을 담아봅니다.

언제 담아도 물방울이라는 것 자체가 주는 신선함으로 인해 마음이 맑아집니다.

 

누군가에게 작은 물방울 같은 신선함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맑은 물방울이 되기에는 탄식할 수밖에 없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래도

그 어느 순간에는 그런 순간이 있을 것이라 믿고 살아가렵니다.

 

2010년 2월 5일(금) 김민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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