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내가 할 수 있는 일

김장환 목사 | 2019.01.07 19:41:1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내가 할 수 있는 일
 

스탠리 스테인이라는 남자는 한센 병에 걸려 시력을 잃었습니다.

살이 썩는 병에 걸린 것만 해도 괴로운데 한 순간에 장님까지 되자 남자는 삶의 의욕을 잃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결국 열심히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깨달은 남자는 이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글을 쓰는 일에 흥미를 갖게 되어 ‘작가가 되는 법’ 이라는 책을 한 권 사서 가족들이 읽어주는 내용을 들으며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보지도 못하는 사람이 무슨 책을 쓰냐는 주위 사람들의 말에는 “나에게도 아직 남아있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그 일을 할 뿐입니다”라고 대답하며 의욕을 잃지 않았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책을 읽고, 또 쓰고자 하는 내용을 녹음해 필사를 부탁했습니다.

그런 노력 끝에 5년 만에 ‘이제는 외롭지 않습니다. ’라는 수필집을 내게 되었는데 이 책은 일약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 한 권의 책으로 스테인은 유명한 작가가 되어 한센 병에 결리기 전보다 훨씬 유명하고 명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주신 마음이 무엇인지를 발견했다면 두려움 없이 그 일을 향해 전진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마음에 주시는 성령님의 감동을 통해 용기를 얻게 하소서.
남의 눈치를 보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따라 살아가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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