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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첫 월급봉투

물맷돌............... 조회 수 319 추천 수 0 2019.12.21 0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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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314]2019.12.21(T.01032343038)


남편의 첫 월급봉투


샬롬! 12월 셋째 주, 주말 아침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백악관 근무자 중에는 유머작가도 있답니다. 작가는 매달 유머 수백 개를 모아서 3~40개로 추린 다음, 대통령께 제출합니다. 그러면, 대통령은 그 중에서 서너 개를 골라 알맞은 상황에 사용한다는 겁니다.


 남편이 첫 월급봉투를 가져왔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월급봉투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노란 인찰지에 여러 항목들이 기록되어 있는, 아주 적은 액수의 봉투였습니다. 따로 살림은 났으나, 생활의 대부분을 어른들께서 돌봐주셨습니다. 우리는 결혼선물로 받은 ‘붉은 자개 꽃병’ 속에 그 돈을 넣어두고, 밥하기 싫으면 자장면을 사먹거나 군것질 따위나 하는, 꿈같은 분위기에 젖어 살았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생활의 부끄러움이 뭔지 알게 되자, 저는 가계부를 쓰면서 저축을 시작했습니다. 남편 머리는 집에서 깎고, 저는 문고본도 빌려봤습니다. 오죽했으면, 친구들이 ‘새마을수기’를 써보라고 권했을까요? 그 결과, 상당한 돈을 모으게 되자, 이젠 새로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그 올바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봉급의 30%는 저축하고, 18%는 남편용돈, 10%는 예비비로 배정한 후, 그 나머지를 가지고 생활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월별결산일이 월급날 전야가 아니고, 매월 초가 될 만큼은 가계부 기록에 성공했다는 사실입니다.(출처; 샘터, 이정숙)

돈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활수단입니다. 하지만, 그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돈이 복이 되기도 하고 불행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아무튼, 돈은 바르게 벌고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물맷돌)


[힘이 있다고 힘을 믿지 마십시오. 훔친 물건에 대하여 자랑하지 마십시오. 재산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그것에 마음을 두지 마십시오(시62:10) 너희가 세상 재물을 취급하는 데 성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하늘의 참된 재물을 믿고 맡기겠느냐?(눅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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