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잘못된 기준

김장환 목사 | 2022.04.02 21:44:3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잘못된 기준

 

거짓말 탐지기를 발명한 존 라슨 박사는 2만 5천 명의 일반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한 뒤에 “사람은 대부분 정직하지 못하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 결론은 잘못된 판단이었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는 오류 발생률이 많이 높아서 현대에서는 법정 증거자료로도 인정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로베스 피에르는 프랑스 혁명 때 탐관오리들을 처단하기 위해서 단두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피에르 자신이 단두대에서 처형을 당했습니다. 피에르는 단두대가 탐관오리를 처형하기 위해서 쓰여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이 그 범주에 들어간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기준을 잘못 잡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 축구가 들어온 것은 1904년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규칙을 적용한 축구를 한 것은 1920년대입니다. 16년간은 사람들 마음대로 골키퍼를 3,4명이서 보기도 하고 손으로 공을 던지기도 하면서 동네마다 다른 룰이 있었습니다. 이 역시 규칙이라는 제대로 된 기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기준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엉망이 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성경이란 명확한 기준을 성령님을 통해 이 땅에 존재하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바탕으로 모든 삶의 기준을 바로잡으십시오. 아멘!!

주님! 내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말씀을 진실로 내 삶의 기준이자 매뉴얼로 삼읍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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