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아는 것을 행하는 것

김장환 목사 | 2022.03.04 21:44:2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는 것을 행하는 것
 

춘추전국시대 제나라의 경공이 공자를 초청해 물었습니다.
“나라를 잘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공자는 이 물음에 바로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라고 대답했습니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고, 아비는 아비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우면 된다”라는 뜻입니다. 비결이랄 것도 없는 평범한 답이지만 그 답을 지키지 못해 혼란한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마가복음 10장을 보면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
“영생을 얻기 위해선 어떤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예수님은 이때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부모를 공경하라, 이웃을 사랑하라…”와 같이 십계명을 바탕으로 지킬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청년에게 정말로 부족한 것을 말씀해주시자 청년은 오히려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는 것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기에 지키려고 해야 합니다.
올바른 신앙생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특별한 비결이 있거나 어려운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는 것부터 바로 실천하십시오. 아멘!!
주님! 한 구절의 말씀을 한 걸음씩 제 삶에 써나가게 하소서.
예배시간에 들은 말씀을 한 주간 동안 실천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