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오해로 빚어진 오해들

김장환 목사 | 2019.09.07 23:24:17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오해로 빚어진 오해들
 
대학시절 아인슈타인이 받은 수학 성적은 평점 5점 만점 4점, 즉 ‘A’ 였습니다. 그런데 이 성적표를 본 누군가가 ‘4’를 ‘D’로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그를 가르쳤던 취리히대학교의 담당교수가 아인슈타인이 수학을 잘 하지 못했다고 언급하면서 “아인슈타인은 수학을 잘 못했다”, “아인 슈타인은 수학에서 낙제를 받았다”는 오해가 일반화된 상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수학에도 재능이 있었습니다. 다만 수학에 엄청난 재능을 가진 다른 세계적인 물리학자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족했을 뿐입니다. 나폴레옹의 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157cm라는 키는 위인전에도 나오는 수치이지만 이 역시 5피트 7인치를 5피트 2인치로 잘못 읽어서 생긴 오해입니다. 바뀐 수치로 따지면 나폴레옹의 키는 170cm로 당시 평균키보다 오히려 조금 큰 편이었습니다.
에디슨의 백열전구도 마찬가지인데 조지프 와슨이 이미 만든 것을 에디슨이 개량했으나 유명세에 밀려 에디슨의 연구로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또 정설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 오해로부터 나온 것처럼 우리가 다른 사람 에 대해 알고 있는 것 역시 오해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향한 편견의 시선을 거두고 있는 사실을 알려고 하십시오. 주님께서도 이 땅에 계 실때 오해를 받으셨습니다. 잘못된 소문에 의한 편견을 버리고 바르게 알 수 있는 지혜를 달라고 주님께 간구 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 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제가 알고 있는 것 중에 잘못된 것을 바르게 잡아 주소서.
다른 사람에 대한 소문에 관심을 가지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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