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코끼리의 지혜

김장환 목사 | 2022.01.19 13:05:5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코끼리의 지혜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코끼리들은 하루에 몇 번씩 대나무를 씹어 먹습니다. 대나무는 코끼리가 좋아하는 음식은 아니지만 단단한 대나무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고 평소 먹는 음식으로는 섭취하지 못하는 영양분을 주기에 코끼리들은 본능적으로 대나무를 섭취합니다.
케냐의 코끼리들은 엘곤산에 있는 키툼 동굴을 1년에 3,4번씩 방문합니다. 지형이 험하고 서식지에서 몇 날 며칠이 걸려야 올 수 있는 먼 곳이지만 코끼리들은 이 동굴을 정기적으로 찾아옵니다.
이곳 동굴에 있는 흙에는 칼슘과 나트륨 함량이 서식지보다 백배나 많기 때문에 큰 덩치를 튼튼히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동굴의 흙을 정기적으로 먹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워낙 험한 곳이라 사람들도 잘 방문하지 않지만 코끼리들은 이 동굴을 수시로 드나들기 때문에 현지 사람들은 키툼 동굴을 코끼리 동굴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코끼리는 아프리카에서 어떤 맹수도 건드리지 못하는 절대자이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지 않습니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강건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예배와 경건생활로 수시로 채우십시오. 아멘!!
주님! 영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것을 깨닫고 실행하는 지혜를 주소서.
달콤한 죄의 유혹에 빠지지 말고 죄에서 영혼을 지킵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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