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포로를 웃게 만든 소식

김장환 목사 | 2022.01.29 21:45:0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포로를 웃게 만든 소식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한 포로수용소에 갇힌 미군들은 처참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식사는 하루에 한 끼를 주는 둥 마는 둥 했고 햇볕도 들지 않는 곳에서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방치됐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찾을 수 없는 감옥에서 버티다 못한 사람들은 하나둘씩 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처참한 상황 속에 있는 병사들이 어느 날부터 웃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먹지 못해도 힘을 내서 기운을 차리는 병사들도 있었고, 삼삼오오 모여서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는 그룹도 생겼습니다.
포로수용소의 환경은 처참한 상황 그대로였지만 한 병사가 가져온 단파무전기를 통해 근처에서 벌어지는 전투에서 연합군이 계속 승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기 때문입니다.
곧 승리한 아군이 올 것이라는 소식은 절망 속에서 버티다 못해 죽어나가는 처참한 감옥마저 변화시킬 강력한 희망이 됐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도 이와 같습니다. 죄로 인해 영적으로 영영 죽은 세상에서의 삶이지만 그 문제를 해결한 예수 그리스도가 오셨다는 사실로 인해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 있고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통해 마음속에 희망을 품으십시오. 아멘!!
주님!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늘 함께 하신다는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다시 한번 나의 구원, 방패, 피난처이신 주님을 의지하겠다고 다짐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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