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하나님과의 대화

김장환 목사 | 2009.10.13 23:57:38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 말씀하실 기회를 드리지 않고 너무 많은 말을 쏟아 붓곤 합니다. 재미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여인이 갈급한 기도제목을 두고 오랫동안 부르짖어 기도하다가 기진맥진하여 잠시 쉬고 있을 때였습니다.
문득 잔잔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네가 소리질러 떠들지 않는 틈을 타 이제 내가 말해도 되겠니?”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께 구할 것을 아뢰는 것이 기도의 전부로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대화를 일방적인 것이 아닙니다.
일방적인 대화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며 기도하십시오.
주님! 열심내어 기도할 뿐 아니라 열심내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기도했다면 움직이지 말고 주님의 응답을 기다립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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