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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맷돌 | 2021.12.25 07:07:5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926] 2021년 12월 6일 월요일

 

당신은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샬롬!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날을 허락하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소중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 노후생활의 발목을 잡는 ‘세 가지 착각’이 있답니다. 첫째는 ‘내 인생에 80이후는 없어!’라고 생각하는 ‘장수 리스크(위험)’, 둘째는 ‘죽음은 조용히 찾아온다?’라고 생각하는 ‘건강 리스크’, 세 번째는 ‘자녀는 노후대책?’라고 생각하는 ‘자녀 리스크’입니다.

 

압니다. 당신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그 마음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바라는 ‘인정받는 사람’은, 타인의 시선과 칭찬에 유혹되지 않고, 주변의 성공과 실패에 흔들리지 않으면서, 자기 일을 해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거나 변명 뒤로 숨지 않으면서, 어떤 위기나 돌발 상황에서도 머뭇거림 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입니다.

조금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습니다. 가끔은 상대의 기대를 외면해도 괜찮습니다. 한 번쯤은 거절해도 괜찮습니다. 때로는 욕을 먹어도 괜찮습니다. 지금껏 한없이 친절했던 당신이 조금 변했다고 외면할 사람이라면, 지금이 아니라도 언제든지 떠날 사람입니다. 더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 배려를 베풀고 난 후, 되돌아오지 않는 친절을 기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은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보다 더욱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의존하거나 집착하기보다는, 현상과 문제에 집중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상대의 감정’에 맞춰진 관심의 초점을 ‘나의 감정’으로 되돌리기만 해도,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는’ 관계 맺기가 가능해지게 되는 것입니다.(출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정신과 전문의 유은정 박사)

 

그렇습니다. 남을 배려하면서 친절을 베풀되, 그러나 그 중심은 나 자신이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무슨 일이든지 다른 사람을 의식해서(또는 칭찬받고 싶어서) 행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감정)에 배어 있는 인격과 소양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산되는 배려와 친절이어야 한다는 겁니다.(물맷돌)

 

[어찌나 슬기로운지, 하는 말마다 지혜로운 말을 하고, 따뜻한 말로 ‘이렇게 저렇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면서 사람들을 잘 이끌어준다.(잠31:26) 언제나 하나님의 자녀답게 착하고 친절하게 행동하여, 주님을 높이 찬양하고 주께 영광 돌리기를 바랍니다.(빌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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