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희망을 보여줘야 할 사람

김장환 목사 | 2022.01.03 19:17: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희망을 보여줘야 할 사람
 
운행 중 난기류를 만나 심하게 흔들리는 비행기가 있었습니다.
몇 번의 심한 흔들림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조종사는 방송을 통해 별일이 아니며 곧 무사히 위험지역을 벗어날 것이라고 안내해 승객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충격이 비행기에 찾아왔고 곧이어 기장이 다급한 목소리로 안내방송을 했습니다.
“승객 여러분, 저는 이 비행기를 맡고 있는 기장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기체는 심각한 손상을 입었습니다. 이제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건 하나님뿐입니다.”
이때 화장실에 갔다 오느라 방송을 듣지 못한 한 승객이 옆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방금 나온 방송이 무슨 내용인지를 묻자 그 사람은 겁에 질린 듯 사색이 되어 “이제 우리에겐 아무런 희망도 없다고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답을 한 승객은 기장과는 달리 하나님을 믿지 않는 무신론자였기에 최악의 상황에서 가질 수 있는 어떤 희망조차 없었습니다.
죽음으로 끝날 허무한 인생이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희망을 보여줘야 할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위기 때의 기도가 최고의 희망임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를 놓지 마십시오. 아멘!!
주님! 죽음에서 나를 살리신 희망의 예수님을 품고 살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성도가 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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