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사랑은, 부족하게 받아도 문제지만, 넘치게 받는 것도 상처가

물맷돌............... 조회 수 182 추천 수 0 2022.05.07 07:20:51
.........

[아침편지3046] 2022년 4월 25일 월요일

 

사랑은, 부족하게 받아도 문제지만, 넘치게 받는 것도 상처가 됩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꽃피는 4월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하루하루가 아름다운 봄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탄산음료를 하루 2잔 이상 마실 경우, 천식위험이 4.7배 더 높아진답니다. 우리나라 천식 유병률(어떤 지역에서 일정기간 내 발생한 병자수와 그 지역인구에 대한 비율)은 2.4%라고 합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염증반응이 늘어 천식이 악화된답니다.

 

부모님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사랑을 쏟아부은 형제에 대한 부러움과 질투 때문에 시달린 적은 없는지요? 같은 배를 타고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찬밥신세인 자신과 달리, 다른 형제들은 온갖 혜택을 받으면서 자랐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랑은 부족해도 문제지만, 넘치는 것도 문제입니다. 어쩌면, 과잉이 결핍보다 더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들 또한 ‘짊어지고 있는 상처가 있다’는 말입니다.

 

요즘이야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하지만, 이렇게 된 지 불과 몇 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20,30대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남아선호사상의 거의 마지막 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빠나 남동생에 비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자란 딸들의 아우성이 끊이지 않습니다. 희정 씨도 그런 경우였습니다.

 

“우리 엄마는 오빠에게 뭐든지 다 해주면서, 딸인 저는 소홀하게 대했어요. 딸은 키워봤자 시집가면 그만이라고 하시면서.” 희정 씨는 현재 엄마로부터 독립선언을 한 오빠 때문에 온 집안이 매일 전쟁 중이라고 했습니다. 오빠가 30대 중반인데, ‘효자노릇은 그만두는 대신, 경제적 혜택도 포기하겠다.’고 나온 상황입니다. “전 몰랐어요. 오빠가 그렇게 힘들어한 줄을!”

 

“사랑은 부족하게 받아도 문제지만, 넘치게 받는 것도 상처가 돼요. 부담으로 다가오거든요. 모르긴 몰라도, 오빠는 부모님께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은 대신, 본인의 자아를 갖지 못했을 거예요.”(출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정신과전문의 유은정 박사)

 

제가 자주 하는 말이지만, 우리 때 어머니들은 ‘자신들도 남아선호 사상의 전적인 피해자이면서, 왜 그들 자신이 아들 타령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또 하나 궁금한 것은, ‘친정에서는 시누이 입장이지만 시댁에 가면 분명 올케가 되건만, 왜 친정에 오면 올케를 힘들게 하는 시누이들이 있는지 모르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기 딸은 친정에 빨리 오지 않느냐?’고 하면서 ‘왜 며느리는 친정에 보내려고 하지 않느냐?’는 겁니다. 아무쪼록 이런 불합리한 일들이 완전히 사라지길 기대해봅니다.(물맷돌)

 

[한결같이 따스하게 아껴주시는 여호와의 사랑이 영원하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이에게 그 사랑 영원토록 보여주시리라. 그 자식의 자식에까지 주님의 어지심을 보이시리라.(시103:17,현대어) 만일 여자들이 자녀를 기르면서 하나님을 믿고 조용하고 순결하게 사랑에 넘치는 생활을 한다면, 그들은 구원받을 것입니다.(딤전2:15.현대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669 겨자씨 같은 믿음 김장환 목사 2024-01-24 484
39668 마음으로 그려라 김장환 목사 2024-01-24 349
39667 문제를 해결하는 분 김장환 목사 2024-01-24 402
39666 진정한 고향 김장환 목사 2024-01-24 215
39665 경건의 모습 김장환 목사 2024-01-24 282
39664 걱정을 만드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24-01-24 271
39663 상황에 맞추는 지혜 김장환 목사 2024-01-24 149
39662 얼마나 노력하는가 김장환 목사 2024-01-24 149
39661 불행을 끊으십시오 김장환 목사 2024-01-24 193
39660 걸음마를 통해 배우라 김장환 목사 2024-01-24 143
39659 왕이 나셨도다 file 안광복 목사 2024-01-22 97
39658 예수가 아기로 오신 이유 file 고상섭 목사 2024-01-22 91
39657 갑절의 영감 file 지성호 목사 2024-01-22 202
39656 넉넉한 그릇 file 조주희 목사 2024-01-22 276
39655 몰래 산타 file 김종구 목사 2024-01-22 67
39654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file 서재경 목사 2024-01-22 80
39653 크리스마스의 기적 file 안광복 목사 2024-01-22 59
39652 두려움에 기초한 회개와 기쁨이 있는 회개 file 고상섭 목사 2024-01-22 121
39651 가룟 유다를 반추하며 file 지성호 목사 2024-01-22 86
39650 말 그릇 file 조주희 목사 2024-01-22 179
39649 사실은, 그들 모두가 얼마나 외로운 존재들입니까? 물맷돌 2024-01-19 158
39648 계단 오르기’는 ‘시간 대비 대단히 효율적인 운동’이라고 합니다. 물맷돌 2024-01-19 209
39647 해바라기 색깔도 모르는 주제에 선생질하고 있냐? 물맷돌 2024-01-19 141
39646 저의 할머니는 이 세상에서 가장 ‘만만한 사람’이었습니다 물맷돌 2024-01-19 127
39645 하루가 24시간인 것을 아쉬워하면서,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물맷돌 2024-01-19 116
39644 딸아, 아들아! 물맷돌 2024-01-19 132
39643 자기 몸을 지키려면, 우선 자신의 감정에 민감해져야 합니다. 물맷돌 2024-01-19 114
39642 소통(疏通)이 이루어지려면 통로(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물맷돌 2024-01-19 113
39641 우리 부부는 또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4-01-19 74
39640 자동차도 안전벨트와 에어백 등으로 안전장치를 하고 운행하듯이 물맷돌 2024-01-19 77
39639 한 번에 한 가지씩 김장환 목사 2024-01-18 411
39638 사명자의 믿음 김장환 목사 2024-01-18 414
39637 불가능도 가능하다 김장환 목사 2024-01-18 306
39636 기회를 잡을 노력 김장환 목사 2024-01-18 249
39635 승리의 공식 김장환 목사 2024-01-18 24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