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진심이 있다면

김장환 목사 | 2021.10.28 21:20:13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진심이 있다면
 

미국에서 평생 일에만 집중해서 살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일만 하느라 결혼도 하지 않았고, 가족들은 모두 먼저 세상을 떠나 그는 혼자서 인생의 말년을 보냈습니다. 몸이 약해지고 세상을 떠날 날이 다가왔다는 것을 느낀 남자는 변호사를 찾아가 유서를 맡기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장례식을 새벽 4시에 치러주시고, 이 유서는 그날 사람들 앞에서 공개해주십시오.”
몇 달 뒤 남자는 세상을 떠났고 변호사는 그의 말대로 새벽 4시에 장례식을 치르려고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수백 명의 사람들에게 연락을 했지만 새벽 4시의 장례식에 찾아온 사람은 단 4명뿐이었습니다. 하객 앞에서 변호사는 남자의 유언을 공개했습니다.
“이 새벽에 진심으로 나를 생각해 참석한 친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내가 평생 모은 재산을 골고루 나눠주십시오. 이것이 나의 유언입니다.”
4명은 각각 10만 달러씩을 받았지만 그들은 고인의 이름으로 사회 곳곳에 환원을 해 끝까지 우정을 지켰습니다.
진심이 있다면 그 어떤 일도 귀찮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항상 진심을 가지고, 예배를 위한 어떤 일도 최선을 다해 섬기십시오. 아멘!!
주님! 단 한 번의 예배도 마음과 열정을 다해 드리게 하소서.
다른 무엇보다도 예배가 먼저인 신앙생활을 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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