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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환 목사 | 2021.08.05 18:30:4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특별한 사람
 

뉴욕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의 담임을 하고 있는 교사가 있었습니다.
교사는 졸업식을 앞둔 어느 날 학생들을 한 명씩 교탁 앞으로 불러 학생 개개인의 장점을 칭찬해주며 ‘당신은 나에게 특별한 사람입니다’라고 써 있는 작은 리본을 달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3개의 리본을 더 나눠주며 말했습니다.
“앞으로 1주일 동안 너희에게 특별한 사람을 찾아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선생님과 똑같은 이야기를 들려드렸으면 좋겠구나.”
그 중 한 학생은 진로 문제로 고민할 때 상담을 해준 근처 회사의 부사장을 찾아가 감사를 표하며 리본을 달아주었습니다. 학생의 말을 들은 부사장은 고민을 하다가 모두가 악덕 사장이라고 욕을 하고 있는 사장실을 찾아갔습니다.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기 전에는 사장이 그 누구보다 다감한 사람이라는 것을 부사장은 알고 있었습니다.
부사장에게 리본을 받은 사장은 깜짝 놀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 가족들을 불러놓고 그동안의 잘못을 말하며 리본을 건넸는데, 아빠의 진심을 알게 된 아내와 자녀들도 눈물을 흘리며 아빠를 용서해주었습니다.
작가 헬리스 브리짓스가 실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소설 ‘당신은 특별한 사람’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구원해 주셨기에 우리 모두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이 기쁜 소식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해주십시오. 아멘!!
주님, 예수님과 바꿀 정도로 특별한 가치가 있는 사람임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에게 작은 선물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합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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