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나와 남

골목길묵상 | 2024.01.06 11:11:0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나'외 '남'은 떨어질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남’이라는 글자를 써보시길 바랍니다. ‘남’이라는 글자는 ‘ㅁ’ 위에 ‘나’를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그렇습니다.

남을 위해 살면 내가 더 돋보이고 내가 원하는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나’만을 위해 사는 사람을 향해서 사람들은 좋은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이기주의자, 위선자라는 말을 하면서 계속해서 깎아내립니다.

그에 반해 남을 위해 사는 사람에게는 존경과 사랑이 멈추지 않으면서 계속해서 위로만 올라갑니다. 결국 ‘남’을 위해 사는 것이 곧 ‘나’를 위해 사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존경과 사랑을 받고 싶다면,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남’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즉, 남을 위해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남보다 먼저를 나를 바라보려는 마음이 생길 때, ‘ㅁ’ 위에 올려진 ‘나’를 떠올려 보았으면 합니다.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누가복음14:11

 

 

# 골목길에서의 동행 나침반출판사

# 골목길 묵상 김성희 / 묵상콘서트&강사문의 010-9259-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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