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아버지를 기억하라

김장환 목사 | 2021.07.07 23:47:1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버지를 기억하라
 

작가 릭 이젤의 ‘위기’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제리스 브라간이라는 청년이 죄를 지어 테네시 주의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교도소는 간수들의 관리 하에 있음에도 약육강식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정글과도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유독 왜소해 보이는 두 남자가 있었는데 이상하게도 아무도 그들은 건들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이 궁금했던 제리스가 다른 죄수에게 물었습니다.
“저기 두 사람은 누군데 왜 아무도 건들지를 못합니까?”
그러자 그 죄수가 두 남자의 근처에 있는 거구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저기 저 사람 보이죠? 저 사람이 저 두 사람의 아버지입니다. 아들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부러 죄를 저질러 3년 형을 받고 이곳에 와 있어요.”
두 사람의 아버지는 테네시 주에서 싸움을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두 아들보다 몇 년 앞서 교도소를 나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 두 형제를 건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미 교도소의 모든 사람들이 그 형제의 아버지가 누군지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를 구원하려 독생자를 보내주시고, 지금도 나의 모든 것을 살펴보시며, 모든 것을 이길 힘을 주시는 분이 있습니다. 나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지켜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늘 기억하십시오. 아멘!!
주님, 만국의 여호와가 나를 지켜주심을 알게 하소서.
사람들의 위협과 위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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