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두 가지

물맷돌 | 2021.06.04 22:58:0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762]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두 가지

 

샬롬! 오월의 아침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오늘 하루도 유익하고 아름다운 날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피로하거나 조용한 곳에 있을 때,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갑자기 먹먹해지는 현상을 이명(耳鳴)이라 하는데, 함께 나타나는 증상이 있답니다. ①이통(耳痛, 귀앓이) ②머리울림 ③귀의 먹먹함 ④난청. 이런 현상이 있을 땐, 충분한 휴식이 답이랍니다.

 

아이가 태어나 성인으로 자라기까지, 부모가 해줘야 하는 일이 매우 많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한다면, 아이가 부모 곁을 떠났을 때, 자신의 삶을 혼자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험한 세상을 혼자 살아가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누구에게나 또 어느 모양으로나 유용한 사람이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저에게는 이런 삶의 방법을 가르쳐준 분이 넷이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저의 두 엄마는 저에게 ‘쓸모 있는 인생을 사는 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저를 낳아주신 어머니에게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소중한 것’을 물려받았습니다. 사범대를 졸업한 어머니는 유난히 교육열이 높아서, 저뿐만 아니라, 우리 삼형제 모두의 교육에 열성을 쏟았습니다. 시각장애가 있다고 해서, 저에게 다른 기대치를 적용한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나중에 제가 어른이 되었을 때 ‘어떻게 밥벌이 할까?’하는 걱정을 더 많이 한듯합니다.(출처;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 CFA, 신순규)

 

초등시절에 자주 들었던 이야기가 ‘세 종류의 인간’입니다. 이 세상에는 꿀벌 같은 인간, 개미 같은 인간, 거미 같은 인간이 있다는 겁니다. 그런가 하면, 고조선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도 배웠습니다. 그 뜻은 ‘모든 사람에게 고루 이익이 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이 세상에 ‘유해한 존재’가 아닌 ‘유익한 존재’가 되어야겠습니다.(물맷돌)

 

[너희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희에게 유익한 것을 가르치고 너희가 어떻게 살아야 옳은가를 가르쳐주겠다. 나의 가르침은 모두 너희에게 유익한 것이다.(사48:17,현대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계획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결국 모든 일이 유익하게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롬8:28, 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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