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견리사의(見利思義; 이익 앞에서 올바름을 먼저 생각하라!

물맷돌 | 2021.05.05 22:59:20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734]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견리사의(見利思義; 이익 앞에서 올바름을 먼저 생각하라!

 

샬롬! 4월의 마지막 주간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60대들은, 그들이 지금껏 살아온 발자취 곳곳에서 후회를 발견한다고 합니다. ‘인생 선배’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들은 뭘까요? 1많이 저축하라. 2배우자의 소중함을 느껴라. 3노년을 함께 할 친구를 만나라. 5자식과 많은 대화를 나눠라.(내일 계속)

 

캘리포니아대학교 의대연구 팀이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두 가지로 나눠 실험했습니다. 맛난 음식과 좋은 환경 등 본능적이고 사회적인 욕구가 충족될 때의 안락함이 주는 ‘감각적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과,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으면서 노력할 때에 얻는 ‘내면적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

전자(前者)는 즐거움과 재미 등 단기적이고 편한 것을 구하는데 반하여, 후자(後者)는 밤잠 설치며 아이 돌보기, 치매부모 섬기기, 인기 없지만 필요한 일을 하는 것 등, 옳다고 믿는 것을 꾸준히 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실험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전자가 후자에 비하여 몸 안에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훨씬 빨리 증가하는 반면에 항바이러스 유전자는 감소했습니다. 감각적 생활을 주로 할 때에는 오히려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게놈(염색체)’이 더 많이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 몸의 가장 내밀한 DNA차원에서부터 의미를 추구하는 삶을 더 좋아하는 셈입니다.

‘러시대학교’의 알츠하이머연구소연구팀도 동일한 결론을 냈습니다. 뇌에 심한 알츠하이머 병변(病變)이 있어도 의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치매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아주 많았습니다. “삶의 의미를 중시하는 태도는 치매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서 각종 만성질환을 막아준다는 것입니다.(인생의 재발견)”

이런 결과는 우리의 상식과 정반대입니다. 누구나 힘든 일은 피하려고 하는데, 우리 몸은 그것을 더 좋아한다니 말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원리는 전통적인 가르침과 일치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성경)’, ‘견리사의(見利思義; 이익 앞에서 올바름을 먼저 생각하라.)’가 지혜의 핵심 아니던가요?(출처; 좋은생각, 변호사 윤재윤)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 언젠가는 썩어질 것들입니다. 반면에,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은 영원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더 선호합니다. 마음으로 옳다고 여기는 것들은 거의 돈이 되지 않거니와 그 수량이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몸의 본질은 오히려 그런 것들을 더 좋아하고 있다는 겁니다.(물맷돌)

 

[내(모세)가 오늘 여러분에게 전하는 주님의 명령과 계명에 따라서 사십시오. 여러분이 그대로만 하면 복을 받아 행복해질 것입니다.(신10:13) 주님은 나의 주님, 주님 없이 나의 행복 어디서 찾으오리까?(시16:2)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밀고 나가면서도 아무에게도 해를 주지 않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롬1:22)]

댓글 쓰기

목록 삭제
Copyright © 최용우 010-7162-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