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본받아] 모든 것을 생명의 근원인 하나님께 맡겨라

토마스 | 2005.04.08 12:08:29 | 메뉴 건너뛰기 쓰기
1. 내 아들아, 그대가 참된 복을 받고자 한다면, 내가 그대의 마지막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대의 노력으로 그대의 감정이 순수하게 되리라. 감정이란 이기심과 피조물에 지나치게 기울어지기가 쉽다.
만약 그대가 어떤 일을 하다가도 자기 자신의 유익만을 추구한다면 , 그대는 즉시 쇠약해지고 무력하게 된다. 그러니 그대는 모든 것을 원칙적으로 나에게 맡겨야 하느니라. 내가 그 모든 것을 배풀어준 주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가장 성스러우신 분에게서 비롯됨을 생각하고(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떳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전1:5). 모든 것을 그 근원인 나에게 돌려야 하느니라.

2. 보잘것없는 사람과 위대한 사람, 가난한 자와 부자가 다 생명의 샘인 나에게서 생명수를 얻어 마시며(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4:14). 나를 기꺼이 그리고 자유롭게 섬기는 자는 은총에 은총을 더하여 받으리라.
그러나 나를 떠나 다른 사물에서 영광을 취하려는 자나(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 고전1:29) 사사로운 선행으로 즐거움을 취하려는 자는 참된 기쁨을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폭이 넓어지지도 못할 것이며, 많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대는 무엇이든지 좋은 것을 그대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무슨 덕을 특정한 사람에게 돌리지도 말 것이며, 모든 것을 하나님께 돌려라. 하나님 없이는 사람이 어떤 것도 소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3. 내가 모든 것을 다 주었으니(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게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냐 -고전4:7) 모든 것이 내게로 돌아올 것이요, 또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돌아와야 할 것이니라 요구한다. 이것은 진리이며, 이 진리에 힘입어 헛된 영광을 물리칠 수 있다. 만약 하나님의 은총과 참된 사랑이 깃들게 되면, 그곳에는 시기나 편협한 마음이 있을 수 없고 자애도 발 붙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고 영혼의 강한 힘을 키우기 때문이다.
그대가 진실로 현명하다면, 오로지 나만을 기쁘게 할 것이며, 오로지 나에게만 소망을 둘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 이외에는 어떤 것도 선하지 않기 때문이다(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마19: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 눅18:19). 그분은 어떤 피조물보다도 먼저 찬양받아야 하며 만사에 있어서 축복받아야 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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