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2)

물맷돌 | 2021.03.16 20:34:1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아침편지2698] 2021년 3월 15일 월요일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2)

 

샬롬! 오늘 다시 새롭게 맞이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한 주간 내내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소변은 너무 오래 참으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체내에서 머물러 있으면, 박테리아가 방광에서 증식할 수 있고, 신장(腎臟)으로 역류하거나, 전립선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면, 우리 자녀의 소중한 가치를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아이답지 않게 행동함으로써 다른 이들로부터 싫은 소리를 들었을 때, 야단치는 것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야단치는 이유가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저의 자존심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저 자신에게 엄청 실망하게 됩니다. / 마찬가지로, 아이가 공부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바라지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가 못 다 이룬 바를 아이로 하여금 이루게 하려는 노력일 수도 있고, 아이의 성공을 통해서 저의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음을, 저는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 자식을 키우면서 부모가 꼭 해줘야 할 일, 즉 혼자서도 세상을 넉넉히 살아갈 수 있는 어른으로 키워야 하는, 부모로서의 책임을 잊어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다른 집의 아이와 비교하거나, 혹은 다른 부모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아니면 계속 지켜야 하는 우월감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 우리가 아이들의 본래가치를 기억하고, 아이들도 스스로가 그 가치를 기억하게 하려면, 보이지 않는 그 소중한 가치를 계속 일깨워줘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있어서 ‘최고로 소중한 존재’임을, 부모는 말과 행동으로 계속 확인시켜줘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이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출처; 눈 감으면 보이는 것들, 세계최초 시각장애인 공인재무분석사 CFA, 신순규)

 

옛날 어른들 중에는 “자식 키워봤자 아무 소용없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자식을 ‘존재가치’로 본 것이 아니라 ‘이용가치’로 잘못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식은, 내 자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주님의 자녀입니다. 고로, 우리는 주께서 맡겨주신 그 자녀들을, 주께서 원하시는 뜻에 따라 ‘세상에 필요한 사람’으로 양육해야 합니다.(물맷돌)

 

[하나님의 자녀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영광과 권능을 우리 주님께 돌리고 높이높이 드높여라.(시29:1) 부모는 자녀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화를 돋우지 말고, 주님의 훈계와 가르침으로 잘 키워야 합니다.(엡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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