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제프의 이야기

칩 잉그램 | 2005.02.15 23:25:1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알코올 중독자 어머니 밑에서 자라난 제프는 반복되는 잘못된 결정들로 인해 몸도 사업도 다 망쳤다. 그는 파산선고를 해야 했고, 과도한 마약과 알코올 섭취로 신장에까지 이상이 생겼다.
그렇게 나락으로 치닫던 중 제프는 윌 사우스를 만났다. 윌은 제프를 견실하고 인격적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소개해 주었다. 얼마 후 제프는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거의 동시에 안정감과 삶의 의미와 목적의식을 발견했다. 문제들은 여전히 그를 둘러싸고 있었지만, 그는 난생 처음으로 진정한 기쁨과 평안을 맛보았다.
윌의 영적 지도를 받고 좋은 교회에서 꾸준한 예배와 가르침을 받으면서 제프의 우선순위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누구도 그에게 규칙 체계를 내밀지 않았지만 마약과 알코올에 대한 이전의 욕구들은 급격히 줄어들었고,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고 싶은 간절함은 더욱 커졌다. 그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자신을 몰아갔던 과거의 관계들을 청산했다.
물론 좌절도 겪고 의문점도 있었다. 빚을 갚는 데 꼬박 4년이 걸렸다. 죄는 여전히 문제였다. 그러나 그는 도움과 소망이 있음을 배웠다. 하나님은 일하고 계셨다.
오늘날 제프는 안정감 있고 온화하고 늘 만족스런 미소를 띠고 있는 중년 남성이 되었다. 그러나 제프는 지금의 바람직한 모습들이 자신의 인내나 지혜나 노력이나 능력의 산물이 아님을 기꺼이 인정할 것이다. 하나님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셨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 「탈바꿈」/ 칩 잉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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