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왕궁으로 들어간 보석

김장환 목사 | 2021.03.12 16:51:34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왕궁으로 들어간 보석


고대 인도에 텔와라고 하는 현인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매우 가난했는데 하루는 밭을 갈다가 진귀한 보석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텔와는 그 보석을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에게 주기로 마음을 먹고는 그런 사람을 찾아다녔지만 마을 사람들은 전부 다 자기 삶에 만족하고 있기에 보석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그가 보석을 들고 간 곳은 왕궁이었습니다. 왕은 텔와가 가져온 보석을 보고는 크게 기뻐하며 말했습니다.
“이런 귀한 보석을 어디서 구했는가? 나는 너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겠느냐?”
텔와는 그저 보석을 받아달라고만 이야기 했습니다. 그때 텔와의 누추한 행색을 본 왕이 이 보석을 왜 그냥 주냐고 물었습니다.
“폐하는 이미 많은 금은보화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나 금은보화에서 행복을 느끼시기에 더 많은 금은보화가 필요하십니다. 하지만 제가 행복을 느끼는 것은 다른 곳입니다. 그러니 제가 아무리 가난해도 이 보석은 저에겐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이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재물을 얻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마음이 있는 곳은 어디며, 나로 인해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유일한 행복의 소망, 삶의 이유 되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마음을 다해 고백하십시오. 아멘!!
주님, 모든 인생의 답과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가 되게 하소서.
나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지 지난 삶을 돌아보며 살펴봅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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