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완전무결한 표준을 따라서

래리 모이어 | 2004.12.19 21:34:22 | 메뉴 건너뛰기 쓰기
우리가영적으로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 “난 다른 그리스도인들보다는 훨씬 나은 사람이야” 하고 자랑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게 된다. 비록 그것이 사실일지 몰라도,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결코 우리의 표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런 생각은 하나님의 표준이 완벽함을 요구한다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표준이 되신다. 물론 하나님의 기준으로는 우리 모두가 부족하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거저 주셨을 때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때문에 우리를 받아들이신 것이지, 우리의 공로 때문이 아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표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해서 그 기준에 닿으려 노력하는 것조차 포기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이렇게 선언하셨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외과의사는 수술실에서 수술용 칼을 고를 때, 가장 깨끗하고 청결한 것을 고를 것이다. 그 칼에 눈곱만한 먼지라도 있으면 신속히 폐기할 것이다. 얼마나 더러운가는 중요하지 않다. 훌륭하고 주의 깊은 외과의사에게는 ‘더럽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
당신의 생각이 하나님의 생각만큼 정결하기 위해 노력하는가? 주님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시듯, 당신도 그렇게 사랑하는가? 그리스도와 그분의 거룩하심을 알 때, 당신의 신앙 생활의 표준도 날마다 한 단계씩 올라갈 것이다.

- 「서른한 번의 새 아침」/ 래리 모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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