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 테레사의 기도

이주연 목사 | 2017.12.19 23:07:45 | 메뉴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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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슴이 누구에 대한 사랑으로 흘러 넘칠 때,

한 순간의 정직한 성찰로,

그 사랑이 다만 저 자신한테서 나오는 것임을 깨닫게 되면,

주님, 저를 저한테서 구해주소서.

 

제가 주어야 할 것을 모두 주었다고 생각될 때,

한 순간의 정직한 성찰로,

베푸는 자가 저 자신임을 깨닫게 되면,

주님, 저를 저한테서 구해주소서.

 

제가 스스로 가난한 자임을 자부할 때,

한 순간의 정직한 성찰로,

제가 교만과 질투의 부자임을 깨닫게 되면,

주님, 저를 저한테서 구해주소서.

 

그리고 주님, 하늘나라가 땅 나라들의 거짓에 뒤섞일 때에는,

하느님 아닌 그 무엇으로도 만족하지 않게 하소서.

 

<서신 가족이신 김인숙 님께서 보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 출처- "세기의 기도", 이현주>

 

*오늘의 단상*
 
기회는 순식간에 지나가고

재앙은 갑작스레 닥칩니다.

늘 깨어서 볼 수 있는

영적 감수성을 지녀야 합니다.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2016.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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